2009. 8. 17. 14:15
▶ belongings
잠시 놀러왔던 일본 지인에게 받은 것.
일본에 갈 때마다 흔하게 봤지만 사본 적은 없다. 사탕 별로 안 좋아하기도 하고.
잊고 있다가 문득 생각나 먹어봤는데 이거, 생각보다 좋다. 재밌다. 예쁘다.
맛은 의외로 박하맛. 색깔을 구분짓는 하얀 줄 부분이 먼저 녹아서,
한참 먹다보면 여덟개로 나뉘어진 알갱이들이 입속에서 돌아다닌다.
그럼 조금 지저분하지만 꼭 한번 뱉어본다. 너무 예뻐서.
내겐 장난감같은 사탕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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