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템플스테이

만물상 2010. 8. 8. 12:59


























습기 가득한 자연풍 외에 그 어떤 바람도 존재하지 않는 곳

땀 뻘뻘 흘리다 결국 에어컨이 있는 산 아래 전통찻집 붙박이 신세로 전락..

그나마 밤엔 벌레들 때문에 문도 제대로 열 수 없었..


고즈넉한 산사에서 물소리 바람소리 들으며 우아하게 책 읽는 건 상상에 불과했다. 

다음엔 가을에 가야지.